전문·책임 서비스 기대
2004-06-23 (수) 12:00:00
▶ 일리노이주 론 오피서 등록제 실시로
▶ 7월1일부터 시행
7월 1일부터 시행되는 론 오피서 등록제를 앞두고 한인 융자 업계도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
제도가 시행되면 론 오피서가 되기 위해서는 자격시험을 통과해야 하고 신원조회 등 일정 절차를 거쳐 일리노이주에 등록을 해야하는 등 소비자들을 위한 보호 장치가 강화된다. 지금까지 론 오피서 업무를 한 경우에도 일정 경우 유예기간이 더 주어지지만 시험을 통과해야하며 라이센스를 획득한 이후에도 주기적으로 교육을 받도록 하고 있다.
최근 부동산 활황과 이자율 하락으로 급속히 팽창했던 한인 융자 업계도 새로운 제도 시행에 따라 준비를 해야하는 현실로 관계자들은 “당장 크게 변하는 것은 없지만 앞으로 융자 업계 종사자들이 시험을 준비하는 등 당연히 대비를 해야한다”고 입을 모았다.
하지만 제도가 완전히 자리잡으려면 아직 시일이 많이 걸릴 것이고 시험도 크게 어렵지 않을 것으로 예상, 차근차근 대처하는 모습이다.
또한 대부분의 업체들은 제도 시행에 따라 그동안 아무나 할 수 있었던 론 오피서가 이제 전문적인 영역으로 발전, 책임감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해 업계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융자업계 관계자들은 론 오피서들이 주에 등록을 해야하고 내년부터는 시험을 봐야하는 등 귀찮은 점이 있으나 보다 책임 있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면에서 소비자와 업체 모두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홍성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