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사체두고 남편·아들 사라져
2004-06-23 (수)
LA카운티 셰리프는 21일 호손의 플로우드 애비뉴 13000 블럭에 아파트 안에서 사체로 발견된 스테파니 스피어스(22)의 남편 마르쿠스 에버렛(34)과 그들의 2세 아들 벤저민의 행방을 22일 찾고 있다.
셰리프는 한 전화 제보에 따라 낮 1시께 아파트로 출동한 후 스피어스의 사체를 발견했고 남편과 아들이 사라진 사실을 확인하고 그들의 행방을 쫓고 있다고 발표했다.
셰리프는 스피어스의 사인이나 기타 자세한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하고 현재로서는 남편과 어린 아들의 안위를 확인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전했다.
이들에 따르면 스피어스가 살해된 시기나 이들의 실종기간이 얼마인지도 아직 알 수 없다. 에버렛은 백인으로 6인치의 키에 220파운드로 마이클 에버스나 마누엘 베니테스로도 알려져 있다. 셰리프는 에버렛과 벤저민은 소재를 아는 사람들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