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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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핑센터 매년 증가

2004-06-14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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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리조나 작년 35개

완만한 경기회복에도 불구하고 샤핑센터는 계속 늘어나고 있다.
관계 자료에 따르면 애리조나는 지난해 10만명의 구매자와 35개의 샤핑센터가 더 늘어나 샤핑센터의 판매실적이 전년 대비 6.1%가 증가한 거의 30억원에 달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증가율은 전국 평균 증가율 4.3%를 크게 상회하는 것이다. 애리조나의 샤핑센터 수는 2000년 1,057개에서 2001년 1,085개, 2002년 1,129개, 그리고 2003년 1,164개로 계속 증가하고 있다.
애리조나의 새로운 샤핑센터의 3분의2는 수퍼마켓을 비롯 약국, 미장원, 세탁소, 피자나 샌드위치 가게와 같은 인근 지역 주민들을 위한 것으로 주전체로 볼 때 그 규모는 1억4,400만스퀘어 피트에 달하고 있으며 일반적인 지역 몰 면적의 125배 이상이 된다.
샤핑센터는 특히 밸리지역에서 집중적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는데 그것은 그만큼 인구가 늘어, 수요가 있기 때문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그 대표적인 실례로 밸리 남동지역 가운데 밸 비스타와 페코 로드-메인 스트릿 5마일 내 인구가 최근 들어 40%라는 폭발적 증가율을 기록한 것을 들었다. 전문가들은 애리조나의 인구 증가가 현재와 같은 추세를 지킬 경우 샤핑센터 수도 그에 비례해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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