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에 폭행 사망
2004-06-15 (화) 12:00:00
한국전 참전용사인 70대 흑인 남성이 강도범들에 뭇매를 맞고 숨졌다.
시카고 경찰은 지난 11일 밤 시남부 91가와 라파옛에서 은행에서 현금을 찾아 귀가하던 레오디스 노우드씨(71)가 강도범에게 폭행을 당해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으나 사망했다고 밝혔다.
강도범은 당시 은행에서 현금 600달러를 찾은 후 자신의 차에 타던 노우드씨를 뒤쫓아 야구방망이 등으로 폭행을 하고 현금과 차를 강탈했다.
강도범은 노우드씨가 계속 저항하자 그를 차에 매단 채 질주하다 차밖으로 밀쳐낸 것으로 드러났다.
노우드씨의 차는 범행 발생 수시간만에 111가에서 발견됐는데 경찰은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용의자를 추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