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심사제 시범실시
2004-06-15 (화) 12:00:00
▶ 교통안전국, 항공여행객 보안심사 신속 통과
연방교통안전국(TSA)은 사전에 심사를 통과한 항공여행객에 대해서는 보안검색대를 신속히 통과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를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시사 주간지 타임 최신호(21일자)가 보도했다.
타임은 항공 분야 소식통들의 말을 인용해 TSA가 조만간 일종의‘패스트 트랙’제도라고 할 수 있는 `등록 여행객’ 프로그램을 3개월간 시범적으로 시행할 것임을 발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타임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이 처음 시행되는 곳은 미니애폴리스이며 이어 세인트 폴과 로스앤젤레스, 휴스턴 등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등록 여행객’ 프로그램은 정부 및 민간 데이터 베이스 검색 등 광범위한 신원확인을 거쳐 승인된 신청 여행객들에게 일반인들과 같이 긴 줄을 서지 않고 신발과 코트를 벗는 것과 같은 일상적인 점검을 생략한 채 신속히 보안검색 절차를 마칠 수 있도록 해주는 제도다. 승인된 여행객들은 소액의 연회비를 내고 지문 등 바이오메트릭 신원 정보와 개인 신상정보가 포함된 카드를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