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생일 앞서 돌아가신 노모께 생일상

2004-06-08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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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크라멘토 노인회원 이었던 고 강사순 할머니(당시 83세)의 딸 이묘옥씨는 생일을 한달 앞두고 지난 5월 6일 운명한 어머니의 생일 상을 예정대로 차려 노인회 회원들에게 점심식사를 대접해 회원들로부터 장하다는 칭송을 들었다.
한 달을 기다리지 못하고 떠난 어머니 생각에 눈시울을 붉힌 이씨는 장례식에 참석해준 많은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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