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뉴욕증시는 유가의 상대적인 안정과 향후 경제에 대한 낙관적 전망에 힘입어 나스닥 종합지수가 40여일만에 2,000 포인트를 재돌파하는 등 주요지수가 일제히 상승했다.
잠정집계에 따르면 나스닥 종합지수는 42.00 포인트(2.12%) 상승한 2,020.62로 마감됐다. 이 지수 종가가 2,000을 넘어선 것은 지난 4월27일 2,032.53을 기록한 이래 처음이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148.30 포인트(1.45%) 오른 10,391.10으로,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는 18.03 포인트 (1.61%) 추가된 1,140.53으로 각각 장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