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늘 하루 이 창 열지 않음닫기

잭슨 재판일 9월13일로 잡혀

2004-05-29 (토)
크게 작게
변호사측은 반발

어린이 성추행등 10여개 혐의로 재판에 회부된 팝가수 마이클 잭슨의 재판일이 오는 9월 13일로 잠정 결정됐다.
그러나 마이클 잭슨의 변호사 토머스 매저류 주니어는 검찰이 재판에 꼭 필요한 증거를 변호사측에 아직 제시하지 못했다면서 판사가 28일 내린 재판일 결정에 반발하고 나섰다. 샌타마리아 카운티 수피리어 법원의 로드니 멜빌 판사는 이날 마이클 잭슨이 출두하지 않은 가운데 열린 예심히어링을 통해 잭슨측 변호사들이 현재 보석금으로 책정된 300만달러가 낮춰줘야 한다는 주장을 들었으나 그에 관한 결정은 하지 않았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