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C 한인회 사무총장 퇴임
2004-05-28 (금) 12:00:00
변청강씨 8년만에 퇴임
새크라멘토 한인회의 변청강 사무총장이 오는 6월 박승걸 한인회장의 임기가 끝남과 동시에 퇴진할 의사를 밝혔다.
지역 한인들의 많은 전화 문의를 의식, 이를 언론에 공식 발표하는 것이라고 변 총무는 설명했다. 그는 서정근, 유두영, 그레이스 김 전 한인회장을 비롯한 현 회장까지 4대 회장에 걸쳐 8년 동안 총무 일을 해왔다.
변 총무는 현 한인회에서 한인 합창단, 서예, 영어, 시민권, 컴퓨터, 샬롬회, Currents 신문, 사회복지, 민원업무, 장학 프로그램, 노인건강정보센터 등의 일로 하루12시간 이상 업무에 임해 왔다.
특히 노인회의 총무로 봉사하며 노인회의 제반적인 업무를 보좌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는 신임 총무에게 인수 인계를 마친 뒤에도 노인회와
내년 1월까지 유지되는 노인 건강정보센터는 사안의 중요성에 따라 총무로 계속 유지 할 뜻을 밝혔다.
변 총무는 보람 있게 사무총장직을 마치게 되어 새크라멘토 지역 한인들과 모셨던 전 한인회장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