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 첫 여성 토목기사 사망
2004-05-22 (토)
캘리포니아주의 첫 번째 여성 토목기사이자 샌타모니카-샌디에고 프리웨이 3중 입체 교차로 디자이너였던 마릴린 조겐슨 리스가 지난 주말 타계했다. 향년 77세.
리스의 가족은 21일 지병을 앓아왔던 리스가 지난 15일 하시엔다 하잇츠의 자택에서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사우스다코타 출신으로 미네소타 대학에서 토목공학을 전공했던 그는 1954년 캘리포니아주의 첫 번째 공식 여성토목기사로 등록됐다.
그녀는 1964년 개통된 10번-405번 프리웨이 입체교차로 디자인으로 1962년 당시 주지사인 팻 브라운으로부터 주지사 우수토목기사상을 수상했다. 그의 입체교차로는 또 캘리포니아주 최초의 여성작품으로도 기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