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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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여아 유괴 성추행 350년형

2004-05-15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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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사이드에서 한 남성이 5세 소녀를 유괴, 성추행을 범한 혐의로 13일 350년의 징역형에 선고됐다.
찰스 윌리엄 믹스(49)는 작년 6월 룸메이트의 딸을 유괴해 도주, 성추행한 혐의에 대해 유죄평결을 받은 바 있다.
믹스는 리치필드의 한 물몬교회 뜰에서 소녀와 함께 햄버거를 먹다가 제보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으며 경찰은 그가 훔친 차량에서 소녀의 모습을 담은 노골적인 사진을 발견했다.
크리스찬 F. 시어박 고등법원 판사는 이날 피고에게 “당신이 다시는 감옥에서 나오는 날이 없도록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모두 하겠다”며 350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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