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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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노 여배우 5번째 에이즈 감염

2004-05-07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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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할리웃의 포르노 영화 남성배우가 처음으로 AIDS(후천성 면역결핍증)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실이 밝혀지고 성인용 제작업계가 자진해서 60일간 제작중단 조치를 취한 이래 HIV 양성판정을 받은 포르노 남녀배우의 수는 계속적으로 늘고 있다.
성인산업 의료보건재단(AMHF)은 5일 포르노 여배우 한명이 5번째 HIV 양성반응을 나타냈다고 발표했다. 하루 전인 4일에도 제니퍼라는 성전환 여배우가 4번째 AID 바이러스 감염자로 보도됐다. 샤론 미첼 재단이사는 이날 감염된 여배우는 지난달 12일 처음 양성판정을 받고 이번 연쇄 감염사태의 원조로 꼽힌 포르노 배우 다렌 제임스와 성행위를 해왔던 14명 배우중 한명으로 베테런 배우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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