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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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라이버, 저서 홍보위해 TV출연

2004-05-05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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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놀드 슈워제네거 캘리포니아 주지사의 부인 마리아 슈라이버가 자신이 쓴 책의 판촉을 위해 TV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NBC방송의 ‘데이트라인’에서 리포터로 활약했던 슈라이버는 남편인 슈워제네거가 지난해 10월 가주 주지사로 당선되자 “앞으로는 오로지 캘리포니아주를 위해 일하겠다”며 방송사를 떠났다. 슈라이버의 TV외출은 그녀가 쓴 책 ‘할아버지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나’를 홍보하기 위한 것인데 이 책은 아이들에게 노인성 치매인 알츠하이머병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를 알려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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