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내셔널 메릿 장학생 한인 7명 포함

2004-05-04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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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성적이 우수한 고교 졸업반 학생들에게 수여되는 ‘2004년 내셔널 메릿 2,500달러 장학생(National Merit $2,500 Scholarship)’에 워싱턴 지역의 한인 학생 7명이 포함됐다.
장학생에 선발된 한인 학생은 메릴랜드의 용 S. 한(윈스턴 처칠고), 엔젤 장(케이튼스빌 고교)양과 버지니아의 펠릭스 김(블랙스버그 고교), 일레인 장(T.J 과학고), 폴 양(T.J 과학고), 제니 박(T.J 과학고), 서리나 양(프린세스 앤 고교) 양 등이다.
수상자는 버지니아 지역에서 62명, 메릴랜드 55명, 워싱턴 D.C 3명 등 워싱턴 지역에서는 총 120명이 선정됐다.
이번에 발표된 ‘내셔널 메릿 $2,500 장학금’은 전국에서 선정된 총 2,500명에게 2,500달러를 지급하는 장학금이다.
메릿 장학금은 매년 전국의 고교 졸업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모두 3 종류에 걸쳐 8,000여명의 학생들을 선정, 장학금을 제공하는 프로그램.
메릿장학회가 자체 기금으로 장학금을 지급하는 ‘내셔널 메릿 $2,500 장학금’, 기업과 단체들이 스폰서로 참여하는 ‘기업 후원 메릿장학금’, 각 대학들이 지원하는 ‘대학 후원 메릿장학금’으로 구분된다.
2004년도 내셔널 메릿 장학생은 전국 2만개 고교 130만 명의 고교 11학년생들을 대상으로 치뤄진 PSAT/ NMSQT 시험 결과를 토대로 선발됐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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