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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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태 대기중 10대 괴한침입 총맞아

2004-05-01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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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성이 지난 29일 낙태시술소 안에서 총격을 당해 부상을 입었다고 리버사이트 카운티 경찰당국이 30일 밝혔다. 10대 후반으로 알려진 이 여성은 인근 데저트 하스피틀로 옮겨졌으나 상태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리버사이드 카운티 셰리프국의 셸리 케네디 스미스 경관은 가해자와 피해자는 한때 서로 아는 사이였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사건이 발생한 낙태시술소를 운영하는 조셉 두란체 박사에 따르면 총격은 29일 오전 11시께 발생했다. 목격자들은 17~20세로 추정되는 용의자가 갑자기 병원 대기실로 뛰어 들어와 차례를 기다리며 앉아 있던 피해자에게 총격을 가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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