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 살해후 아르메니아 도주남성 체포
2004-04-28 (수)
6개월 전 조카를 살해한 후 아르메니아로 도주한 글렌데일 남성이 체포됐다고 글렌데일 경찰이 26일 발표했다.
경찰에 따르면 게익 샤크무라디안(33)은 지난 10월20일 글렌데일 애비뉴 사우스 500 블럭에서 조카 에드빈 이사굴얀을 총으로 쏴 죽이고 출국했다.
글렌데일 경찰은 수사관들을 아르메니아로 파견, 미대사관과 현지 경찰의 도움으로 그의 소재를 파악했다. 경찰은 샤크무라디안이 수사관들의 심문을 받은 후 자진해서 법정에 서기로 결정, 지난 22일 수사관들과 함께 귀국했다고 밝혔다. 그는 200만달러 이상의 보석금이 책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