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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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 일레븐 무장강도 금고째 가져가

2004-04-22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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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 2명이상의 흑인 무장강도가 20일 새벽 웨스트LA에 소재한 세븐 일레븐 스토어에 침입, 종업원을 묶은 후 현금 1만7,000달러가 든 금고를 들고 도주했다.
LAPD에 따르면 이날 사건은 번디 드라이브 1500 블럭에 소재한 스토어에서 새벽 3시 30분께 발생했다. 이들은 당시 가게를 지키던 종업원 사이풀 카한의 머리에 총을 들이대고 화장실로 끌고 간 뒤 손과 발을 묶어 감금하고 금고를 들어 달아났다.
카한의 진술과 감시용 카메라에 찍힌 범인들은 5피트 9인치정도의 키에 150파운드의 몸무게인 20대 흑인들로 추정된다. 경찰은 최근 수주동안 비슷한 강도사건이 여러곳의 세븐 일레븐에서 발생했다며 동일범의 소행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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