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피털 장학 후원금이 10만 달러를 넘어섰다.
지난 3일 캐피털 멤버 측은 새크라멘토 칼엑스포에서 열린 장학 후원 모금 디너 파티에서 이같이 밝혔다.
500여명이 모인 이날 행사에는 아시아 리더들과 각계인사들이 대거 참석 성황을 이루었다.
한인사회는 김익창 박사의 초청으로 1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매년 캐피털 모임에서는 매칭 편드 장학 후원금을 조성, 아시아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해 왔다.

동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서 진행되었으며 1부에서는 디너와 미니 콘스트가 어울러진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2부 순서에서는 장학 기금 마련을 위한 일일 카지노 게임이 펼쳐져 다채로운 행사를 벌이는 캐피털의 단면을 보여주는 계기를 제공하기도 했다.
김익창 박사는 아시아인들이 함께 힘을 합치면 미국 내에서도 결코 작은 힘이 아니다라고 말하고 아시아인들의 단합과 연계만이 앞으로 지속적으로 발전 해야하는 일임을 거듭 강조했다.

<김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