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운영난’ 게이트웨이 소매점포들 폐쇄

2004-04-03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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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 인근 포웨이에 본사가 있는 컴퓨터 메이커 ‘게이트웨이’가 소매점포 운영을 중단한다. 게이트웨이는 매출 부진에 따라 오는 8일부로 188개 전 매장의 문을 닫고 2,500명을 해고한다고 1일 발표했다. 이는 전체 직원의 거의 40%. 지난 13분기 동안 12차례 손실을 기록한 게이트웨이측은 다른 소매 판로를 모색할 계획이다. 게이트웨이는 지난 1985년 아이오와주의 한 농가에서 시작돼 세계적인 컴퓨터 회사중 하나로 성장했으나 최근 몇년 간 운영난을 겪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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