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천연 대체 치료제로 당뇨병 이겨낼수 있어

2004-03-31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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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는 현대의학이 아직 완전히 정복하지 못한 최대 난치병이자 가장 흔한 질병입니다. 그러나 체질개선과 원인치료를 통해 당뇨병을 충분히 이겨낼 수 있습니다.?
UCLA의대 생화학 연구팀 수석연구원 송문기(72) 박사가 100% 천연 약재만을 이용한 당뇨 치료제인?사이클로지?(Cyclo-Z)를 개발했다.
UCLA 생화학 연구팀의 지난 30년 연구와 임상의 결실로 개발된 사이클로지는 전립선 추출물과 그동안 당뇨에 탁월한 효과가 있으나 약품화가 불가능했던 아연(Zinc)을 혼합, 정제한 것으로 당뇨병의 원인을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천연대체 치료제다.
송 박사는 ?아연은 당 대사에 관여하는 인슐린 생성을 촉진하고 식욕 조절과 당 대사에 관련하는 렙틴 호르몬의 활동을 활성화하는 등 당뇨와 밀접한 관계가 있지만 인체 흡수가 잘 되지 않았다?며?사이클로지는 연방 식품의약국(FDA) 승인아래 실시된 임상실험에서 부작용이 없는 것으로 판정됐다?고 말했다. 이에따라 10세이상은 누구나 복용할 수 있어 현재 시중 약국에서 처방없이 구입할 수 있다. 송 박사는 ?당뇨 환자는 물론 비만증 환자가 꾸준히 복용하면 혈당 수치가 절반이하로 감소한다?며 ?체질개선을 통해 당뇨의 근본적인 원인을 치료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1959년 도미, 하와이주립대 의대에서 유전생물학 박사학위를 받은 송 교수는 징크 대사 연구의 권위자로 꼽히며 미국 재향군인 의료연구센터의 수석 연구원으로도 제직하고 있다.
문의: 바로돈 SF (213)381-5200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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