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 “아테네행 8부 능선 넘었다”
2004-03-25 (목) 12:00:00
말레이시아에 1-0…쾌조 3연승
한국 올림픽축구 대표팀이 말레이시아를 1-0으로 누르고 쾌조의 3연승을 기록, 아테네행 8부 능선을 넘어섰다.
김호곤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4일 말레이시아와의 2004아테네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A조 3차전 원정경기에서 전반 43분 터진 조재진의 페널티킥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 1-0으로 승리했다.
중국, 이란을 연파한 한국은 이로써 3연승을 질주하며 승점 9를 확보, A조 단독 선두를 질주했고 말레이시아와의 올림픽대표팀 상대 전적에서도 4승1무로 우위를 지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