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닥극장 불교 음악회 관객들 갈채
2004-03-24 (수)
중국과 대만 승려들의 불교 음악회가 신자들은 물론 가톨릭교도과 개신교도, 이슬람교도 등 다른 신앙을 가진 이들에게서도 호평을 받았다.
22일 중국 국영언론이 LA발로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중국과 대만 승려들의 지난 주말 공연장소는 아카데미 영화상 시상식장이었던 할리웃 코닥극장이며 중국 불교는 물론 티벳, 스리랑카를 중심으로 한 남방불교를 대표하는 승려들이 대거 출연한 이번 연주는 다른 종교인들에게 까지 큰 감동을 주었다. 나탈리 보 코닥극장 마케팅담당은 “중국음악 연주단이 극장 무대에 서기는 이번이 처음인데 3,400석이 매진된 것은 예삿일이 아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