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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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리 교통체증 획기적 개선

2004-03-22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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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번프리웨이 확장등 2009년까지 35억달러 투입

밸리 지역의 교통체증을 시원하게 풀어줄 획기적이 하이웨이 프로젝트가 마련됐다.
관계 당국에 따르며 메사 동부지역의 US 60번 차선을 현재의 2배로 하는 것과 브로드웨이 로드 커브의 주간고속도로 10번 차선 추가, 그리고 메사와 길벗의 루프 202를 완성하는 것 등을 비롯한 총 35억달러 규모의 애리조나주 도로 개선 5개년 계획을 세웠다.
이 계획(안)에는 밸리 지역의 교통을 방해하는 주간고속도로를 넓이는 것에서부터 라스베가스나 수퍼리어의 꼬불꼬불한 2개의 차선을 다시 건립하는 것까지 포함돼 있다.
이 계획에 소요될 공사기금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판매세 인상이 불가피해 마리코파 카운티 당국은 주민들의 결정을 남겨놓고 있는데 구간별로 소요될 공사비를 보면 *메사와 길벗 루프 202 완성-3억7,900만달러 *베이스라인 로드-16스트릿 주간고속도로 10번 제1기 확장-1억3,500만달러 *벨 비스타 드라이브-파워 로드 US 60번 6차선 추가-8,500만달러 *I-17선상의 루프 101에서 케어프리 하이웨이까지 각각 두 방향 2개 차선 추가-6,000만달러 *플로렌스 정션과 수퍼리어 US 60번 4차선 6마일 건축-4,600만달러 *US 93번 4차선 13마일 건축-4,500만달러 *루프 202와 리지스 로드 1-10 3번째 차선 추가-4,200만달러 *투산의 피카초 피크에서 콜타로 로드 I-10 각 방향 3번째 차선 추가-4,000만달러 *US 93의 위켄버그 주변 우회로 건립-2,700만달러 *I-10으로 연결되는 스카이하버 익스프레스 웨이 확장-2,660만달러 등으로 돼 있다.
이 계획이 승인되면 카운티 당국은 충분한 기금을 확보하게 되며 그에 따라 메사 지역의 US 60번 확장공사와 I-17차선 추가공사 등을 1년에서 3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관계자는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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