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15개 매장 랄프스, 폐쇄키로
2004-03-18 (목) 12:00:00
랄프스 마켓은 17일 남가주 내 매출이 부진한 15개 매장을 폐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랄프스측은 이들 매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600여명의 직원들은 다른 매장으로 배치할 것이라며 그러나 이번 결정이 얼마전 끝난 파업과는 무관하다고 덧붙였다.
랄프스의 존 버건 사장은 이날 발표된 성명서에서 “문을 닫기로 한 매장들은 상승한 운영비용을 충당할 수 없을 정도로 매출이 좋지 않다”며 “이번 폐쇄 결정이 경영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