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훼어팩스 심포니와 협연

2004-03-08 (월) 12:00:00
크게 작게

▶ 바이올리니스트 채인경양

▶ 오는 20일 조지메이슨대학서

차세대 바이올리니스트로 미 음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채인경양(15세)이 훼어팩스 심포니 오케스트라(FSO)와 협연, 데뷔무대를 갖는다.
이달 20일(토) 저녁 7시 훼어팩스 소재 조지 메이슨대 예술 센터에서 열릴 음악회에서 채양은 파가니니의 ‘바이올린 컨체르토 1번’을 연주한다. FSO와의 협연은 지난해 채양이 FSO 주최 ‘2003 도로시 펀햄 퍼어 추모 현악기 연주대회’에서 대상을 수상, 그 부상으로 마련된 것.
채양은 현재 줄리아드 예비음악학교 입학을 위해 뉴저지로 이주, 테네플라이 고교 10학년에 재학 중이다.
채양은 96년 부모와 함께 도미, 지난해까지 맥클린에 거주하며 2002년 한인 청소년음악대회, 2001년 헬렌 인바 예술 재단 음악연주대회 등에서 우승했다. 티겟은 21-46달러. 문의 (703)218-6500.
<정영희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