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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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0Fwy 교차점 체증 전국 4위

2004-03-08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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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리조나 피닉스의 51번 프리웨이와 루프202, 그리고 주간 고속도로 10번이 만나는 인터체인지(지도)가 전국에서 4번째로 교통정체가 심한 지점으로 조사됐다.
관계기관이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하루 24시간 이 지점을 통과하는 차량은 약 66만대로 LA와 휴스턴, 그리고 시카고에 이어 전국에서 4번째로 많은 차량이 지나다니고 있으며 그에 따른 교통정체 또한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정체 현상이 전국에서 가장 심한 지점은 LA의 벤추라 프리웨이와 주간 고속도로 405번이 만나는 교차로이며 주중 오후에 이 곳을 통과하는 운전자들은 보통 5시간 정도를 차안에서 보내야 할 정도이다이는 AHUA(The American Highway Users Alliance)가 전국에서 고질적인 교통마비 지역을 대상으로 운전자들이 소비하는 시간을 조사한 것인데 이에 앞서 지난해 텍사스의 한 대학 연구소에서 조사했을 때는 피닉스가 전국에서 5번째를 차지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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