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김영애씨 ‘참토원’제품 미 엑스포 참가

2004-02-25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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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추럴 프로덕트-’ 3월5일 애나하임

탤런트 김영애씨(사진)가 대표를 맡고 있는 (주)참토원의 황토팩 ‘황토 솔림욕’과 황토비누 ‘미자인’이 ‘미 내추럴 프로덕트 엑스포’에 참가한다.
3월5일부터 사흘간 애나하임 컨벤션센터(800 W. Katella Ave., CA 92802)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올해로 24회를 맞는 최대의 천연 제품 전시회다. 지난해는 전 세계 80개국에서 3만1,000여 업체가 참여해 310억달러로 집계되는 천연 제품 시장의 규모를 짐작하게 했다.
시장에 선을 보인 지 1년만에 연 매출 200억원을 기록한 황토 제품은 지난해 9월 LA에 상륙해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건조하고 햇볕이 강해 피부 손상이 많은 가주 한인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김씨는 “이번 행사를 미 주류시장을 직접 공략하기 위한 디딤돌로 삼겠다”며 “이를 위해 고객 샘플링 테스트도 준비하고 있으며 대량 생산을 위해 한국에 공장도 새로 짓고 있다”고 말했다. 김씨는 엑스포 전에 한인을 위한 사진 촬영 및 팬 사인회도 열 예정이다.
<김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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