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유망 프랜차이즈 ⑥ 내비스 팩킹 스토어

2004-02-25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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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맞춤 포장’… 공장지역 적합

■업종 : 포장 및 운송업
■회사명 : 내비스 팩킹 스토어(Navis Packing Store)
■웹사이트 : www.packstore.com
■회사역사 : 1982년 설립됐다. 본사는 콜로라도주 덴버시에 위치해 있다. 현재 미국과 캐나다에 약 150개의 가맹점이 있다. 캘리포니아 주에는 33개 가맹점이 운영중이다.
■사업내용 : 택배, 포장, 픽업, 보관, 이사 등 포장·운송 관련 각종 도소매 업무를 취급한다. 소매 서비스 업체나 소규모 트럭킹 업체와 관계가 잘 돼 있어 매상의 80% 정도는 비투비(Business-To-Business)를 통해 발생한다. 고객 맞춤 포장 분야에 경쟁력이 있다. 복잡한 도심지보다는 공장지역이나 상업지구가 비즈니스 장소로 적당하다.
■투자액 : 장소에 따라 다르지만 초기 투자비용으로 7만~12만 달러 정도 필요하다. 모회사에서 직접 융자도 가능하다. SBA에서 스몰비즈니스 론도 받을 수 있다.
■장점 : 소매전문 프랜차이즈인 메일박스사(Mailbox Etc.)가 UPS에 인수되면서 메일박스사 이름의 점포가 사라져 소매사업의 확장이 예상된다. 가구, 그림, 전기제품 같은 값비싼 대형 물건 포장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단점 : 마케팅과 세일즈 과정에서 다른 업체와 거래가 필요하기 때문에 영어가 필수다. 서비스 업계나 팩키징 사업 쪽의 경험이 필요하다. 영어권 손님들과 친분을 유지해야 한다.
■경쟁업체 : 소매분야에서는 애임메일센터(Aim Mail Center)와 UPS스토어가 경쟁상대다. 도매쪽에서는 군소 운송업체들이 경쟁관계인데 협력업체로 전환할 수도 있다.
<도움말 - 제임스 전>
(213)718-5656, jjun@sunbeltw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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