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서비스 직원 대폭 늘릴것

2004-02-21 (토) 12:00:00
크게 작게
신임 정재문 대한 항공 LA공한 지점장

도착하는 승객들의 입국심사와 통역 등을 지원하기위한 고객 서비스 직원을 증원하겠습니다. 또 현재 협소한 공항 라운지 시설도 대폭 확충, 출도착 승객들이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하겠습니다
새로 부임한 심재문(52·사진) 대한항공 LA공항지점장은 20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서비스 향상과 공항 시설 확충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심 신임 지점장은 매년 60여만명이 LA-서울 노선을 이용하는등 LA공항은 대한항공의 해외운항 공항중 일본과 함께 가장 큰 규모라며 특히 미국 입국 심사가 강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입국 승객을 지원하는 직원수를 증원해 고객들이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각별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 지점장은 이어 2,900 스퀘어피트 규모로 협소한 공항 스카이라운지도 두배이상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78년 대한항공에 입사한 심 지점장은 본사 공항여객서비스 부서에서 주로 근무했으며 LA부임전 2년간 뉴욕공항 지점장으로 근무해왔다.

<이해광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