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디즈니, 컴캐스트 인수제안 거부

2004-02-18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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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트디즈니사가 컴캐스트사의 공개 인수 제안을 거절했다.
디즈니 이사회는 16일 “컴캐스트가 제시한 인 수금액 541억달러는 디즈니 주식을 시장가치보다 낮게 평가한 것으로 디즈니의 잠재가치와 실적전망을 반영하지 못한 것”이라며 만장일치로 거부의사를 밝혔다.
이사회는 또 “마이클 아이스너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경영진들의 리더십과 경영능력, 재정, 창조적 방향성 등에 대해 확신을 갖고 있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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