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2012 고용 전망
교사, 소매 세일즈맨 뒤이어
미국에서는 향후 의료, 교육계통의 일자리가 가장 많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노동자료국(BLS)이 발표한 2002-2012년 고용 전망에 따르면 이 기간 간호사는 62만3,000개의 일자리가 늘어 최대 고용 창출 직종으로 떠올랐으며, 직업학교 교사(60만3,000개), 소매 세일즈(59만6,000개), 고객서비스 관련직(46만개), 식당 서빙(45만4,000개), 캐시어(45만4,000개) 등이 뒤를 이었다. 건물관리 및 청소(41만4,000개), 운영 매니저(37만6,000개), 웨이터 ? 웨이트리스(36만7,000개), 간호보조(34만3,000개) 등도 고용창출이 많은 10대 직종에 포함됐다.
BLS는 2012년까지 총 2,130만개의 일자리가 늘어나며 특히 의료, 교육, 서비스 계통은 30%가 넘는 신장률을 기록, 고용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내다봤다. 의료 보조직의 경우 59%가 상승, ‘고속성장 직종’ 1위로 나타났으며 네트웍 시스템 ? 데이터 분석은 57%, 의사보조는 49%, 소셜서비스 보조는 49%, 홈 헬스 보조는 48%가 각각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반면 농업의 경우 15.1%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 대조를 보였다.
BLS는 2002-2012년 총 노동인구가 12% 늘어난 1억6,230만명이 될 것이라며 이는 92-2002년의 11.3%보다 다소 높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BLS는 이 기간 55세 이상 노동인구는 49.3% 상승, 전체 노동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14.3%에서 19.1%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해광 기자>
2002-2012년 최대 고용창출 10대 직종
직종 신규창출 일자리
간호사 623,000개
직업학교 교사 603,000
소매 세일즈 596,000
고객 서비스 460,000
서빙 관련 454,000
캐시어 454,000
건물관리 및 청소 414,000
운영 매니저 376,000
웨이터/웨이트리스 367,000
간호보조 등 343,000
자료 노동자료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