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국 주택판매가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26일 전국부동산협회(NAR)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판매된 기존 주택은 총 610만채로 이전 최고 기록이었던 2002년의 556만6,000채에 비해 9.6%나 증가했다.
기록적인 거래량에 힘입어 전국 주택 중간가도 2002년의 15만8,100달러에 비해 7.5%가 상승한 16만9,900달러를 기록했다. 이같은 오름세는 지난 1980년의 11.7% 상승에 이어 23년만에 최고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