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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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삼(仙蔘), 21세기 신약

2004-01-13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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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을 120-180도 가열 처리한 선삼(仙蔘)이 암을? 치료하는 건강식품임이 증명돼 암 정복의 서광이 비치고 있다.? 서울대 인삼연구팀이 7년여의 산고 끝에 개발한 이 생소한 이름의 선삼(仙蔘)은 항암 및 항산화 효과가 산삼에 비해 10배의 효능이 있음이 과학적으로 입증되었다.
11일 서울약국 초청으로 달라스를 방문한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명예교수로 이 연구팀의? 주역인 박만기 약학박사(진생 사이언수(주) 고문)는 이날? 저녁 수라식당에서 가진 선삼 세미나를 통해 인삼을 120-180도 가열 처리한 선삼(仙蔘)은 항암효과 뿐 아니라 현대인의 피로와 노화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과 산화물)을 제거하기 때문에 각종 성인병과 난치병 예방에 탁월한 효과를 나타내고 있음이 밝혀졌다며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발암물질과 선삼을 함께 투여한 쥐는 암 발생이 전혀 없었다면서 특히 간암, 폐암, 자궁암 등에서? 선삼에 효과는 탁월했다고 발표했다.??
앞으로 인삼 종주국의 위상을 다시 찾을 것으로 기대되는 이 선삼(仙蔘)은 이 밖에 혈관 확장, 혈류증대 작용으로 노화를 방지하고 성인병을 예방하며, 항암제의 부작용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는 박 박사의 설명이다. 이날 이 자리에는 (주) 진생 사이언스 이양범 부사장이 함께 자리해 자사가 개발해 내 놓은 선삼 제품 연질 캅셀과 과립 등을 병원에서도 포기한? 암환자에게 투여한 결과 암이 완치됐음을 나타내는 5년 이상 생존했다고 경이적인 결과를 발표했다.? 이 선삼이 한국에서는 이미 2년 5개월째 판매되고? 있으나 미국에 들어온지는 4개월 여, 아직은 홍보단계이나? LA의 위암말기환자가 복용한 결과? 3개월만에 종양의 크기를 반으로 줄이고 당뇨병과 고혈압 환자를 단 일주일만에 호전시키는 등 벌써부터 이를 복용한 사람들의 입을 통해 그 효능이 전해져 선삼제품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이 자리에 함께 한 (주) 진생사이언스 김영득 LA사장이 밝혔다.
박 박사는 ‘인삼을 고온, 고압상태로? 가열하면 백삼, 홍삼 등에 100배가? 넘는 사포닌 계의 진 세노사이드 RK1, RK2, RK3, RS4, RS5, RS6, RS7 등의 7가지 성분이 생성돼 이와 같이 암세포에 자살명령을 내려줌으로서 암 세포의 사멸(Apoptosis)을 유도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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