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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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한인학교

2004-01-10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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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부터 멘토링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는 달라스 한인학교가 오는 17일 봄학기를 개강한다.
달라스 한인학교는 캐롤턴 캠퍼스(달라스 연합교회) 이 정순 교장을 중심으로 달라스 1분교(영광침례교회, 유 명희 분교장), 달라스 캠퍼스(영락장로교회, 임 지현 분교장), 갈랜드 캠퍼스(세계선교교회, 정 미자 분교장)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해 북 텍사스 과학 기술자 협회장을 역임한 박용인 이사가 멘토링 프로그램을 도입하면서 미국내 경쟁력 있는 한인 육성을 목표에 접근하고 있는 달라스 한인학교는 봄 학기부터 멘토링 개인별 활동을 시작(1월 17일)하며, 과학기술자 협회가 주관하는 수학경시대회 참가(4월 17일), 교지 새싹 지 발행(4월 17일), SAT II 모의시험(4월 24일), 남서부 우리말 동요대회(5월 1일) 등을 상반기 중에 실시할 예정이다.
올해로 개교 24주년을 맞는 달라스 한인 학교는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미국사회에서 필요한 이중언어 및 문화를 배양하고, 웹사이트를 통한 학생/학부모/교사/멘토/이사회간의 상호 의식을 공유하고 학생들의 한글에 대한 흥미를 유도, 스스로의 학습 능력을 고취시키는데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Texas Instruments가 공식 후원자로서 매년 정기적인 재정후원을 하고 첨던 기술을 통한 재미있는 교육에 임하게 된다.
달라스 한인 학교는 만3세-18세, 입양아 및 미국인 등을 대상으로 개강일인 17일 각 분교에서 등록을 받으며(단 성인은 달라스 캠퍼스에 등록), 수업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30분-오후 12시 30분(기간 1월17일-5월 15일)까지 이다. 등록금은 교재 및 간식비 20달러 포함 120달러이다. 문의 : 이 정순 교장(972-781-0111), 박 용인 기획이사(214-480-28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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