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에도 도약을” 한인은행·지상사들 일제히 시무식
2004-01-03 (토) 12:00:00
나라은행직원들(위)과 중앙은행 직원들이 힘찬 새해 출발을 다짐하고있다
9개 한인은행과 한국 지상사들은 2일 일제히 시무식을 갖고 희망찬 새해를 다짐했다.
한미은행 유재완 행장은 이날 “퍼시픽유니온은행(PUB)PUB인수 후 확대된 조직을 안정시키고 내실을 다지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히고 직원들의 화합과 협조를 당부했다. LA 본점에서 시무식을 가진 중앙은행 김선홍 행장은 “2004년은 고객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고 지점망 확충도 계속할 것”이라며 직원들의 단합과 서비스 정신 무장을 강조했다. 김 행장은 올해 LA지역 지점을 1~2개 신설할 예정이며 타주와 타 지역에 융자 서비스 사무소를 신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한국 지상사들도 이날 시무식을 갖고 새로운 한해를 시작했다.
<김상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