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대 달라스 한인회 정식 출범
2003-12-29 (월)
28대 달라스 한인회가 정식 출범했다.
26일 저녁 7시 스털링 호텔에서? 가진 달라스 한인회 2003년 송년 대잔치를 기해 출범한 28대 한인회 김윤원회장은 러닝메이트? 백흥원 부회장과 새로 선임한? 오현숙 부회장, 송경근 사무총장을 소개하고 앞으로 한인회가 자랑스러운 삶의 터전이자 사랑방 역할을 담당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27대 김용규 한인회장은 한인회 정관에 따라 송년잔치 석상에서 한인들의 추천을 받아 28대 한인회 감사로 최현기씨와 김지도씨를 임명, 출범하는 28대? 한인회 진영의 회장단 인선을 확정했다.
이날 김용규 한인회장은 27대 한인회는 젊고 역량이 풍부한 부회장들 및? 임원들이 확고한 봉사정신과 결속력으로 임해 왔다고? 치하하고 김영복 이사장을? 비롯 김규환 수석부회장, 김재호 섭외부회장, 임성빈 경제부회장, 김강 사무총장,? 박인철 재무이사, 정지권 기획이사, 김창호 사업이사 등 임원들에게 공로패를 증정했다. 이임하는 김용규 한인회장은 또 한인회 발전에 공로가 큰 정숙희상공회장을 비롯? 박문규상공회부회장, 장윤순 레슬링협회장, 이한기 노인회장,? 김길수 연극협회장, 안영호 UBM사장, 한정용씨, 김영호 미주 한인회 총 연합회 수석부회장, 진이 스미스씨,? 김재국 호남향우회장, 박의숙씨, 김향숙씨,? 이범부씨 등에 감사패를 전달해 그간의 노고에 답하고 박찬일 중앙일보 달라스 지사장을 비롯한 한인언론사 사장들에게 동포사회에 기여한 공을 치하? 감사패를 전달했다.?
특히 한인회 송년잔치를 통해 효부상에 박순호씨, 효행상에 황현숙씨, 봉사상에? 홍선희씨와 이경희씨를 표창했다.
이날 한인회기를 이양 받은 김윤원 28대 회장은 막상 한인회장에 당선되고 보니 쉽게 생각했던 한인회장직이 더 무겁고 힘들게 생각된다며 앞으로 한인회는? 감투를 과시하기 위해, 여기저기 끼는 이러한 일은지향하겠다 다짐하면서 첫째 동포? 여러분들의 대리인 임을 잊지 않고 둘째 과도한 야심으로 감당하기 힘든 행사를 지향하고 알찬 한인회를 육성해 나가겠다고 협력을 호소했다.?
이날 양봉렬 휴스턴 총영사는 금년 한해는 미주 한인이민 100주년을 맞는 의미가? 있는 한해였다며 이를 계기로 동포사회가 어떻게 성장해 왔나 뒤돌아보는?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 백년동안 미주 동포사회를 어떻게 발전시킬 것인가 하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앞으로 달라스-한국, 텍사스-한국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인구? 10 여만 명이 모여? 사는 중남부 지역의 한인들이 서로가 서로의 인식을 높였으면 한다고 축사를 통해 강조했다.
양봉렬 총영사는 이 자리를 빌어 이병순 전 평통 달라스? 지역협의회 회장, 오용운 현 평통회장, 안영호 UBM사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