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다, 해외 9개 지점 매각
2003-12-23 (화) 12:00:00
이탈리아의 명품업체 프라다는 이탈리아, 프랑스, 북미지역에 있는 9개 사무소와 점포를 매각할 방침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2일 보도했다.
이번 매각은 부채 상환을 위한 것으로, 매각액은 1억6,000만 유로를 넘을 것으로 보인다. 프라다는 이탈리아 국내 은행, 부동산회사 등과 매각 교섭을 벌이고 있다. 프라다는 사업확장으로 인해 늘어난 부채를 줄이기 위해 ‘펜디’와 ‘처치’ 브랜드의 매각작업도 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