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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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에타 실업인협회 마리에타 교회에 쌀 200포 전달

2003-12-1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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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에타 실업인협회는 18일 오후 4시 동방식품 앞에서 쌀 전달식을 가졌다. 지난 10월 불우이웃 돕기 기금 마련 골프대회를 개최한 마리에타 실업인협회는 조성된 2,000달러 기금으로 쌀 200포를 샀고 이를 마리에타 10여개 한인 교회에 기증키로 결정했었다.

이날 한인 교회들은 20파운드 쌀 20포대씩을 골고루 나눠 가졌다. 직접 쌀을 나르러 온 지구촌교회 권석균 목사는 이 쌀은 교인들과 함께 상의해 형편이 어려운 한인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차경호 회장은 내년에는 좀더 많은 사람을 도울 수 있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달 27일로 예정됐던 마리에타 실업인협의회 송년회는 행사가 몰린 12월을 피해 내년 1월 10일 신년행사를 겸해 준비된다.

<황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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