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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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군 교회 21일 다민족 연합예배

2003-12-1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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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군 교회는 21일 아침 11시 다민족 연합예배를 준비한다. 성탄절을 맞아 특별히 준비되는 이번 연합예배는 스페인, 아프리카, 인도, 한국 등 4개국 신도들이 한데 모여 성탄의 의미를 되새기고 따뜻한 이웃 사랑의 정을 나누게 된다.

설교는 특별 연사로 초청된 구세군의 필니드햄 남군국 사령관이 맡는다. 필니드햄 사령관은 ‘지역사회선교’의 지필가로 세계선교 사역에 힘써왔다.

이와 함께 각국의 찬양과 고유의상을 선보이는 시간이 마련돼 국적이 다
른 신도들이 자연스럽게 화합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예배 후 마련될 친교 시간에는 각 나라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마이클 장 사관은 한인들은 타민족을 터부시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
다며 이번 기회에 마음을 열고 서로를 받아들이면 좋겠다고 말했다.

<황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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