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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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다민족성가제 열려

2003-12-1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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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커뮤니티를 비롯해 흑인, 백인, 타이완 등 다양한 민족 커뮤니티가 함께 한 제10회 다민족 성가제가 지난 14일 하오 셀로포드 장로교회에서 개최됐다.

지난 10년전 아틀란타 장로회 중앙교회 박준로 목사에 의해 처음 시작된 다민족 성가제는 처음 6회까지는 한흑 성가제로 개최돼 흑인과 한인들 간 화합 및 교류를 추구했으나 이후 참여인구가 많아지면서 노회 관할로 들어가 매년 노회 주최로 꾸준히 개최돼 왔다.

이날 성가제에는 총 10개팀이 참여해 팀당 두 곡씩의 합창을 참석자들에게 선보였으며 특히 아틀란타 장로회 중앙교회와 한빛장로교회가 한인 교회들 중 유일하게 참가해 한인커큐니티를 대표했다.


한편 10년의 역사를 갖고있는 다민족 성가제는 지난 9회때까지 아틀란타 장로회 중앙교회에서 개최되 오다가 최근 셀로포드장로교회로 장소가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김선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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