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졸이상 84%, 듀페이지카운티 91.6%
일리노이 주민들의 학력 수준은 전국 중하위권으로 조사됐다.
연방센서스국이 최근 공개한 미국내 각 지역별 주민학력수준 통계자료에 따르면 일리노이주는 전체 주민의 84%가 고졸이상의 학격을 소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50개주 가운데 29위에 머물렀다. 그러나 듀페이지카운티의 경우 전체 주민의 91.6%가 고졸이상의 학력소지자로 집계돼 전국 톱 20안에 속했다. 시카고 메트로폴리탄지역 6개 카운티중에서 듀페이지에 이어 주민학력이 높은 곳은 윌카운티로 90.7%에 달했고 그 다음은 맥헨리(87.4%), 레익카운티(88.6%), 케인(82.1%), 쿡(82.1%)의 순이었다. 시카고 메트로폴리탄지역은 주민 10명중 3명꼴(31.9%)로 대졸이상의 학력을 소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에서 주민학력이 가장 높은 주는 와이오밍(90.2%)이었고 유타(90.1%), 미네소타(89.5%)가 그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