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차이 서로 배려해야”
2003-12-17 (수)
시카고 한인여성회 상담부가 매달 한차례씩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세미나에 한인들이 꾸준히 호응을 보이고 있다.
15일 나일스 소재 세노야 식당에서 열린‘성’세미나에는 40여명의 한인들이 참석, 높은 관심도를 반영했다.
이날‘성의 아름다움’에 대해 강의한 최선주 상담치료사는 최씨는 “여자의 경우는 성관계에 남자보다 의미부여를 많이 하며 사랑을 나누는 과정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남자의 경우는 그 의미보다는 행위 자체를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남녀의 특징을 소개하며 “남편은 아내에게 사랑의 감정을 그때그때 말로 표현하거나 스킨쉽을 자주 해주면 좋고 아내는 남편의 성 욕구를 만족시켜주고 상대가 힘들때는 위로해주는 배려를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조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