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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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사업 통합됐으면”

2003-12-11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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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기협 중서부지부 이경욱 신임회장

2004년 과학기술자협회 중서부지부(이하 과기협)를 이끌어갈 새 회장으로 이경욱씨(사진)가 선임됐다.
이 신임회장은 올 한해동안 과기협의 펀드레이져로 일하면서 모임이 있을 때마다 회원연락과 행사 준비 등 궂은 일을 도맡아 하며 협회의 발전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이런 그의 노력을 입증하듯 지난 6일 과기협 연말 총회에서는 이씨를 만장일치로 신임 회장으로 선임, 협회의 발전을 맡겼다.
취임사에서 “회원간의 친목향상과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등의 목표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전하는 그는 알곤 연구소에 근무하는 연구원으로 바쁜 생활 속에 살지만 한인들에 대한 사랑이 남다르다. 특히 한인 2세들을 위한 장학사업에 관심이 많은 그는 “매년 과기협에서 장학금을 전달하지만 이런 행사가 각 단체별로 따로 진행될 것이 아니라 앞으로는 범 한인사회 차원에서 단체들이 협력해서 더 많은 학생에게 더 많은 장학금이 전달됐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소망을 덧붙였다.
<홍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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