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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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켑 쓰레기 수거장 내년 문닫아

2003-12-08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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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란타의 유일한 쓰레기 매립지인 ‘라이브 오크 랜드필’이 내년 12월이면 문을 닫는다.

디켑 카운티에 위치한 이 쓰레기 매립장은 개인 소유로 등록돼 있고 쓰레기 처리기능에 문제가 있어 이미 20만달러가 넘는 벌금을 통보 받기도 했었다.

이곳은 아틀란타, 알라바마, 코네티컷, 플로리다, 켄터키, 노스캐롤라이나 등 7개주에서 하루 120만톤에 이르는 쓰레기를 수거해왔다. 그동안 악취 등으로 불만을 토로해오던 인근 주민들은 이 소식에 쌍수를 들어 환영하고 있다고.

김선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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