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스 벌이다 주지사 저택 훼손
2003-12-08 (월)
7일 새벽 3시 20분경 소니 퍼듀 주지사가 머물고 있는 주지사 저택 정문 앞에서 두 대의 승용차가 레이싱을 벌이다 정문을 들이받고 전복됐다.
이 사고로 시빅 혼다가 전복되고 함께 경주를 벌인 지프차는 정문 앞 잔디밭으로 밀려들어갔다.
탑승객의 신원은 외국인으로만 알려졌으며 이들은 모두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중이다.
운전자들은 무모한 운전, 교통법규 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됐다.
황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