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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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알차고 성숙한 연주회 준비

2003-12-10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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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크라멘토 한인합창단.내년도 사업 계획 논의


새크라멘토 한인합창단 연말 파티에서 내년 계획 밝혀-
지난 8일 새크라멘토 한인 합창단이 이제자 지휘자 집에서 송년 파티 겸 총회를 열고 내년도 계획안과 임원진을 임명하고 친목을 다지는 모임을 가졌다.
50여명의 단원들이 모인 이날 행사에서는 회계보고와 각종 토론이 이어졌으며 내년 음악회에서 선보일 노래 선곡에 관한 이 지휘자의 설명이 잇따랐다.

특히 임원진들은 대부분 재임명되었으나 서기-한혜숙, 감사-오경자, 부 총무-조현종, 부단장- 이강덕씨로 교체되었으며 합창단일을 도와주고 있는 변청강 한인회 총무는 간사로 활동하게된다.
그레이스 김 전 한인회장과 박승걸 현 한인회장은 격려사에서 “한인들의 기대가 큰 만큼 열심히 연습에 임해서 보다 알차고 성숙한 내년 음악회를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합창 단원들은 이날 모임에서 단원 모집에 박차를 가해 내년 정기 시무식(1월 5일)에는 많은 새 단원들이 참가하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행사를 위해 저녁과 장소를 제공한 이 지휘자와 윤세욱 총무의 협조에 단원들은 감사의 박수를 보냈다. 회의를 마친 후 가진 송년 파티에서는 선물교환 등 각종 게임이 마련되어 참석자들은 친목을 나누며 웃음을 만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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