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축구협회(회장 이원석)는 7일 저녁 글렌버니 소재 큐스연회장에서 축구인 송년잔치를 갖고 송구영신의 정을 나눴다.
한성림 메릴랜드체육회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기념식에서 오봉수 대회장과 김길영 준비위원장은 “한해를 보내는 아쉬움을 함께 달래면서 축구인들의 친목을 다지자”고 인사했다.
김혜일 메릴랜드한인회장과 장종철 체육회장은 “모범적인 단체운영과 뛰어난 기량으로 자랑스런 메릴랜드인의 긍지를 살리자”고 축사를 했다.
이원석 축구협회장은 “축구인들의 협조로 사고 없이 한 시즌을 마칠 수 있었다”고 감사인사를 했다.
메릴랜드 주지사 아태자문위원회의 엘리샤 펄리바티 사무총장과 최향남 위원은 옥복석 부회장과 황상훈 사무총장에게 주지사 표창을 전달하고, 이언주 볼티모어시 한인담당관은 최용남, 김정욱, 박재철, 이창훈, 한천희씨 등에게 시장 표창을 전달했다.
또 김남현 볼티모어시경 형사는 오봉수 대회장 등 5인에게 시경국장 표창을 전달하고, 장종철 체육회장은 지난 미주체전에서 메릴랜드선수단 총감독을 한 이원석 회장등 7명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원석 회장은 신익훈 전회장에게 감사패, 축구협 임원과 전직 축구협회장 및 각 조기축구회장들에게 협회 자켓을 증정했다.
기념식을 마친 참석자들은 노래자랑과 춤, 경품 추첨 등으로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