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전자업계, 한-일 ‘짝짓기’ 본격화

2003-12-10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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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업계에 한-일 짝짓기가 한창이다. 일본의 일방적 기술이전이라는 과거 경우와 달리 최근 이뤄지고 있는 양국간 관계는 ‘대등’ 내지는 ‘한국우위’라는 점이 다르다.
9일(한국시간)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 들어서만 일본 업체와 합작사 설립 2건, 전략적 제휴 5건을 맺었다. LG필립스LCD는 지난 4월부터 히다치와 IPS 광시야각 기술에 대한 공동 프로모션을 벌이고 있다. LG전자도 히다치와 광스토리지 분야의 연구개발과 마케팅을 전담하는 합작회사를 지난 2000년 설립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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