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총연 중남부 연합회 임총 및 화합의 장 마련
2003-12-06 (토)
미주총연 중 남부 연합회 합동회의 및 화합의 만남이 최근 영동장에서 이루어졌다.
킬린에서 전 현직 한인회장단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김 영만 미주 총연 중남부 연합회장은 소원했던 지역 한인회장들과 화합을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중남부 지역의 전 한인회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 영만 한인회장은 단합을 위한 골프대회를 실시, 한국에서 제작한 골프 시상 트로피를 수여하는 등 미리 만남의 장을 준비했다. 이날 김 영만 회장은 중남부 한인회 발전에 공이 큰 이 범부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 화합에 가교를 놓은 이 회장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 자리에는 현 미주총연 정책개발 위원장을 맏고 있는 주용 전 달라스 한인회장이 참석, 지난 회장선거이후 지지노선이 달라 소원했던 서로의 관계를 봉합, 화합의 의지를 다지는 역할을 주도했다. 주용 위원장은 이번 모임은 중남부 한인회 총연합회의 임시총회겸 지난 회장 선거이후 불협화를 이뤘던 한인회 관계자들이 화합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이 자리에는 감만석 전 오클라호마 한인회장, 킬린 전 한인회장 등 달라스 포트워스 이외의 지역에서도 전 현직 한인회장들이 참석, 화합의 의지를 다시 북돋우는 등 분위기가 좋았다고 밝혔다. 주용위원장은 미주총연 한국 동포센터 추진위원장, 해외 한민족 대표자회의 미주 운영위원등의 직책을 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