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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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혈병 장보름군 살리자

2003-12-05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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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헤이워드 침례, 산호세 천주교회서 채혈


백혈병을 앓고있는 생후 21개월의 장보름군을 살리기 위한 골수 찾기 채혈 운동이 헤이워드침례교회(담임 이진수 목사)에서 7일(일) 정오 12시에서 2시까지 열린다.
또 산호세 한인천주교회에서도(주임신부 양형권) 지난달에 이어 7일(일) 교우들이 모여 채혈행사를 갖는다.

‘소아골수구성 백혈병’(Juvenile Myelomonocytic Leukemia)이란 희귀병에 걸려 힘겨운 투병생활을 하고있는 보름이는 얼마 전 갑자기 증세가 악화돼 온도가 40도를 오르내리는 고열 증세를 보여 다시 10일간 병원에 입원, 지난 28일 퇴원했다.
아버지 장상영씨와 어머니 정란씨는 3개월 안에 보름이와 맞는 골수를 찾아야 한다며 한인사회가 보름이 살리기 운동에 적극 나서줄 것을 간절히 희망했다.
헤이워드침례교회의 주소는(24742 La Playa Place), 510-732-9191이며 산호세 한인천주교회는(531 E. Weddell Dr, Sunnyvale), 408-734-9721 이다.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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